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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 정보

사후피임약 부작용 총정리

by 종합지원센터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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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부작용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후피임약 부작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후피임약 부작용

 

요즘 피임약이 공중파 광고로도 나오고, 젊은이들의 성인식이 이전과 달리 개방적으로 변화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피임약 복용도 꺼리지 않고 어떻게 보면 적절한 행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후피임약도 많이 복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최근 중복 처방 및 복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사후피임약 부작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사후피임약이란?

사후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여성의 체내 호르몬 농도를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배아의 착상을 방해하는 역할 수행합니다.

 

보통 많이들 복용하는 사전피임약(일반 피임약)보다 약 15배 많은 호르몬을 함유하며, 인체의 호르몬 상태가 순간적으로 급변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피임방법은 아니며 자주 권해서도 안 되는 사후피임약 복용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한 생리주기(약 28일)에 2회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2회 이상 복용하면 약물 오·남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후피임약 중복 처방 및 복용의 이유

현재는 환자가 의사에게 이전에 사후피임약을 처방 받아 복용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전혀 알길 없는 시스템입니다.

 

DUR이라고 의약품 처방 조회시스템에도 일부는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더더욱 알 길이 없습니다.

 

또한 비급여 항목이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기록 공유를 할 의무가 없고 번거로워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자 스스로 1개월 이내 처방 받아 복용한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이야기해야만 합니다.

 

최근 성문화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고 있고 특별히 10대의 성문화, 성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 특히 10대에서 사후피임약 중복처방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이고 적절한 성교육 정책 및 성윤리의식 등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사후피임약 부작용 12가지

 

1. 가장 대표적인 사후피임약 부작용은 출혈(부정출혈)입니다.

 

사후피임약을 한 생리주기에 여러 번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그중 31%가 ‘출혈’인데 많은 여성이 이를 생리로 오인해 임신이 되지 않은 줄로 여기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는 역시 1위가 출혈입니다. 소퇴출혈(46.2%), 부정 자궁출혈(13.8%), 두통(12.3%), 구역질(9.2%), 권태감(7.7%), 경면(6.2%)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생리불순, 오심, 복통

 

출혈 다음으로 가장 흔한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는 생리불순, 오심, 복통이 꼽히고 있습니다.

 

3. 피임실패율이 15% 매우 높은 편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부작용일 수 있겠는데요, 피임의 목적인 임신 가능성을 낮추고 차단하는 것인데, 사후피임약의 경우에는 피임 실패율이 약 15%로 남성 피임기구 사용 및 사전 피임약 사용 등보다 월등하게 실패율이 높습니다.

 

4. 근육통, 요통, 골반통

5. 두통, 현기증

 

6. 소화불량, 구토, 구역

7. 여드름, 피부가려움증

 

8. 생리통, 유방 압통

9. 중복처방 및 오남용 시에는 자궁내막 질환, 난임, 생리불순 등 산부인과적 질환 유발

 

특히 자주 사용하게 되면 자궁 내막에 문제가 생겨 생리를 아예 안 하게 되기도 하고 이럴 경우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신체적 건강악화가 우려되고, 자궁내막의 문제가 지속될 시에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산부인과적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10. 유방암 발생률 증가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발생에는 에스트로겐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알약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견해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에스트로겐 함유량 30㎍ 이상의 중용량 피임액으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 에스트로겐 함유량 20㎍ 이하의 저용량 피임약이나 초저용량 피임약으로는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조금씩 나오곤 있다고 합니다.

 

혹시 가족 중에 유방암 등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사후피임약 부작용을 특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1.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 자궁경부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발생에는 인체 파피 로마 바이러스(HPV) 감염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약 복용으로 인해 새로운 HPV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감염된 HPV의 배제율이 저하되어 지속 감염됨으로써 암 발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HPV 백신 접종으로 HPV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약 복용 중에는 정기적으로 자궁 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사후피임약 부작용으로 성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경부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알약 자체에 성병이나 HIV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없습니다.

 

불특정 다수와의 성행위나 성풍속 고위험 여성은 피임약의 복용이 클라미디아 경부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시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HIV를 포함한 기타 성병 위험의 증가와 약 복용과의 사이에는 관련이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성병의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이 효과적이므로 불특정 다수의 파트너 및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성행위 습관이 있는 분은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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