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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보/알코올의존

알콜성 치매 초기증상, 중기증상, 치료법, 좋은 음식 등

by 종합지원센터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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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성 치매 초기증상, 중기증상, 치료법, 좋은 음식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콜성 치매 초기증상, 치료법 등 알콜성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알콜성 치매는 알코올의존은 끝이라고 불리며, 다시 회복할 수 없는 무서운 알콜의 위험성 중 하나입니다. 알콜로 인한 정신질환은 치매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정신과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이 식도를 통해 들어가서 간, 위 등 모든 기관과 더불어 뇌까지 모든 영역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알콜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알콜성 치매의 초기 증상부터 치료까지, 알콜로 인한 다른 정신과적 장애까지 두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치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알콜성 치매 초기증상, 치료법

 

 

알코올로 인한 정신과적 장애

첫째, 급성 알코올 중독

 

술로 인한 중추신경계의 억제 작용에 의해 의식 수준이나. 인지능력. 지각. 정동 및 행태 또는 기타 정신 생리적 기능 및 반응의 장애를 초래하는 일시적 상태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주를 하여 급성 약물(알코올) 중독의 상태가 된 것을 말합니다. 혈중 알콜 농도에 따라 기분의 변화(0.03), 운동장애(0.1), 의식의 혼동과 기억상실(0.3), 혼수 내지 죽음(0.4)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두 번째, 알코올 중독 섬망

 

급성 알코올 중독에 있는 사람이 섬망까지 동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섬망이란 의식 상태가 명료하지 못하여 지남력의 장애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지남력은 시간, 장소,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 번째, 알코올 금단

 

장기간 알코올을 섭취했던 환자가 음주를 중단하거나 음주량을 감소하여 섭취하는 경우 부터 나타나여 대개 2주 이내에 사라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즉 혈중의 알코올 농도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 인체의 세포가 재적 응하지 못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알코올로 인한 금단증상으로는 불안, 불면, 손 떨림, 식은땀, 빈맥, 오심, 구토 등이 가벼운 금당증상이 있으며 알코올의존자라면 누구든지 반드시 겪는 현상입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대개 10년 이상 알코올의존으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심한 증상까지 경험한 사례가 많습니다. 심한 금단증상은 섬망, 간질(금주 후 12~24시간 경 최고 발생), 헛소리, 이상한 행동, 환각 등을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네 번째, 알코올 금단 섬망

 

금단증상 중 가장 심한 형태를 말하며, 금주 후 2~3일째 시작하여 대개 일주일 안에 사라집니다. 보통 5~15년 이상 술을 마셔온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알코올 금단 섬망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례가 약 20% 가량 되었는데 현재의 많지 않으며 통계적으로는 약 5%입니다.

 

사망원인으로는 알코올로 인한 감염, 지방 색전, 폐렴, 신장 질혼, 간부전증, 심부전증, 심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 금단섬망은 처음에는 불안, 손 떨림, 불면, 오심 구토, 설사, 안절부절, 자율신경기능 향진(발한, 고혈, 빈맥, 혈압이상) 등을 경험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섬망 상태(지남력 장애, 혼돈), 망상, 환각(주로 환시 : 벌레, 괴물, 자기 몸에 상처, 심한 공포감)을 경험합니다.

 

환각은 주로 환시가 흔하고 환청, 환촉의 순이며 곤충, 작은 동물, 물체 그림자가 보이는 양상입니다. 밤에 더욱 환각 증세가 심해지고 눈을 감아도 없어 지지 않고 강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괴이하고 이상한 환각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벽에 사람의 얼굴이 보이면서 흘러내리는 양상, 물 위에 사람의 머리만 떠다는 등 흉칙하고 무섭고, 괴이한 환시 등 환각을 많이 경험합니다.

 

 

 

 

다섯 번째, 알콜성 기억장애

비타민 결핍(치아민)으로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가 변성이 일어나 생기는 장애입니다. 건망증(최근 기억), 지남력 장애, 작화증, 말초신경장애, 운동 실조증 등을 겪습니다.

 

 

여섯 번째, 알콜성 망상

 

누가 자신을 미행한다(피해망상), 배우자 의심(부정 망상, 가정폭력과 가정불화)이 주 증상입니다.

 

일곱 번째, 알콜성 환각

 

1) 환청(괴롭히는 목소리, 부르는 소리), 환시(귀신이나 동물), 환촉(벌레 기는 느낌)

 

2) 금주 첫날 저녁부터 시작, 다음날 밤부터 심해지며 지속기간은 6일입니다.

 

3) 환각의 특징 - 환청이나 환시가 많습니다.

 

- 목소리나 형태가 없는 소리

 

- 불쾌하고 짜증 나는 내용

 

- 양성적이며 조용한 내용

 

- 사람들에게 직접 말을 거는 내용이거나 제삼자가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

 

- 술을 끊고 회복된 후에도 어느 정도 지속된다.

 

- 의식의 혼탁은 없다.

 

- 동성애적 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이나 이성 간의 난잡한 행위를 비난하는 내용이 많다.

 

- 비난하는 소리가 심하거나 불안, 공포가 심하면 도피하기 위해 자살시도

 

 

 

여덟 번째, 알콜성 기분장애

술의 효과 중 안정, 진정 작용도 있으나 지나칠 수 그 반대의 작용도 합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기분장애의 발생 및 술의 빠른 효과 등을 통해 감정조절의 어려움 등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우울증, 조울등 등이 이중진단으로 많이 진단되는 장애이며, 기존의 기분장애가 있을 경우 더욱 악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홉 번째, 알콜성 불안장애

 

술이 불안을 새로 발생시키거나 기존의 불안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열 번째, 알콜성 기능장애

 

술이 직접적으로 고환 수축, 발기불능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성호르몬에 작용하는 뇌의 신호를 엉클어뜨려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성기능 장애로 찾아오는 비뇨기과 환자의 70% 이상이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원인으로 성기능 장애를 보입니다(술이 불안, 우울을 발생, 악화시킵니다.)

 

또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술이 실제 남자 알코올환자의 정자 수, 정자 활동량 감소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열한 번째, 알콜성 수면장애

 

잠이 안와서 술을 마시는 환자들이 많이 있는데, 술로 잠이 드는 것은 깊은 수면이 아닌 얕은 수면일 뿐입니다. 실제 뇌에서는 잠을 잘 잤다고 인식하지 못합니다. 술로 잠이 드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중 하나입니다.

 

 

 

열두 번째, 성격 변화

 

매우 예민해지며 쉽게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또한 쉽게 좌절감, 작은 일에도 원한과 분노, 거만한 행동, 정직하지 못하게 되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최후에는 성격파탄으로 이어집니다.

 

 

알콜성 치매

1) 영구적인 뇌의 손상이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합니다.

 

2) 알코올이 대부분의 치매 발생에 직,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하며 약 90% 이상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알콜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에 육박할 정도로 많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알콜성 치매의 증상으로 폭력성을 띈다는 것이 가장 위험한 증상입니다.

 

치매 질환 자체가 뇌 기능의 손상인데, 알코올 중독, 알콜성 치매질환도 뇌기능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이 가장 먼저 손상되는 부분이며, 이는 도덕성 분별능력 저하도 생깁니다.

 

술만 마시면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알콜성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알콜성 치매는 기본적으로 단주, 술을 끊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뇌는 한번 손상되면 손상 정도에 따라 조금의 회복은 있을 수 있으나(가소성), 거의 대부분 회복이 어렵습니다.

 

알콜성 치매 뇌의 경우 실제 일반인이나 다른 알코올환자에 비해 뇌의 크기가 작고 뇌 척수액 또한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파 검사 등을 통해서 뇌기능의 저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콜성 치매 초기 증상

 

1) 필름이 끊긴다. (Black Out)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기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뇌는 손상받았기 때문에, 속히 음주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특히 알콜성 치매는 진행속도가 빠르고, 치료하지 않을 시 급격하게 증상이 악화되어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와 병행한다면 진행속도를 늦츨 수 있습니다.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 블랙아웃을 경험한 후 다른 사람이 힌트를 줬음에도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면, 뇌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는 알콜성 치매 중기 증상 이상에 해당되며, 반드시 즉각적으로 상담 및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물론 블랙아웃 현상 자체가 생긴 것부터 뇌가 손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블랙아웃을 경험한 후 힌트를 줘서 생각이 났다면 그나마 다행인 수준인 것이지, 정상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뇌손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절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힌트를 줘서 생각이 난다면 대구 정도로 와있다고 생각하고 수원까지는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힌트를 줘도 생각나지 않았던 순간이 있다라면 부산에 있을 확률이 높고 이는 다시 돌아가는 열차를 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속히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숙련된 전문의에게 명확한 진단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판단력 저하

 

알콜성 치매로 인해 전두엽 부분의 기능 저하가 가장 첫번째로 일어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전두엽은 도덕성을 관여하며 판단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합니다.

 

브레이크 판이 고장이 나서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이거나 비 도덕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콜성 치매 중기증상

 

아래의 포스팅으로 대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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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 치료법, 일상생활 속 알콜성치매 예방수칙

 

1. 한번 마실 때 소주 3잔, 와인 2잔 미만으로 알코올 섭취량을 감소합니다.

 

2. 외국어 공부, 퀴즈 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두뇌를 사용하는 활동을 증진시켜야 합니다.

 

3.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 및 친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야 합니다. 적절한 대인관계를 통해 알콜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과식, 폭식을 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과도하게 기름이 지거나 맵거나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주 2~3회 이상 30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 보다는 근력운동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알콜성 치매 검사

알콜성 치매 검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하여 진료를 보고 전문의의 판단 하에 심리검사를 의뢰하여 판정할 수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있으시다면 먼저, 외래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검사비용은 지역마다 기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보통 약 50만 원 내외입니다. 물론 상급병원 및 병원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2~3군데 문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 및 상담 사업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주 1~2회 보건소에서 상담 및 검사, 외래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각 지자체 보건소에 문의하셔서 무료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알콜성 치매에 좋은 음식

알콜성 치매에 좋은 음식으로는 홍삼, 인삼복합물이 있습니다. 전남대의 연구에 의하면 홍삼, 인삼복합물을 섭취하였을 때 항산화 유전자가 회복되고, 뇌의 해마부분을 자극하여 치매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경발생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수적 감소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인지장애, 행동장애의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삼, 인삼혼합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체내에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초미세분쇄기술로 흡수율을 높인 제품들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달의 추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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