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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의학과 향후 전망은?

by 종합지원센터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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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의학과 향후 전망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의학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신건강의학과 향후 전망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작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올해 초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습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고, 금방 왔다 갈 줄 알았는데, 가지 않고,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월 말 경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면서 크게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매우 높고 어린이와 노약자, 기저질환자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사람들의 두려움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끝을 예측할 수 없고 장기화될 것에 대한 불안, 우울감 또한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 건강보험제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사망자 수도 적은 편이고, 확진자 대비 치료율, 사망률 등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1차 위기를 잘 넘겼던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지난 4월 경 해고자가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3분의 2에 달 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었다고 합니다. 이 많은 인원이 해고당했기 때문에 경제적 타격이 있을 것이고 미국과 경제적 관계가 깊은 중국과 우리나라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체감하는 것은 올해 말 정도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타격이 바로 정신건강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분들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상황이나 프리랜서 등 실제적 타격이 크신 분들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불안, 공포 등 정신건강의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 및 심리적 방역 수칙을 제안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차, 3차 세계적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니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큰 피해 없이, 집단감염 없이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기술과 기후변화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은 기술의 발달과 기후변화에 있습니다. 첫번째 기술의 발달은 시대가 급변하면서 디지털 기술, IT분야의 기술 발달이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자동화 시스템도 많고, 자율주행, 원격진료, 5G 시대의 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기술이 원래도 필요하고 각광받는 분야였으나 더욱 주가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의 편의를 위한 기술을 개발에서 이제는 코로나 등 전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필연적으로 기술과 동행하며 기술의 발전과 투자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전의 감염 바이러스들도 기후변화로 인해 이렇게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5년에 한 번 꼴로 이러한 바이러스를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탄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기술, 사고, 행동으로 전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기후 관련 분야와 친환경 소재, 기술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현재의 IT 기술수준은?

 

최근 zoom (줌)이라는 앱을 사용하셨거나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정말 많이 사람들이 이용하는 앱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교육단체 등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시 zoom 줌 앱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줌을 통한 온라인 강의 속에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앱들도 출시되고 개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고기도 배양하여 만들어지고 있고, 야채도 배양해서 만드는 등 사람의 노동을 필요로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공동 블록체인이라고 하여 기존에는 은행에 돈을 맡겼을 시 그 돈이 어디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었으나 이 제도를 통해서는 돈의 출처, 위치 등이 공유된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소매업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가 주를 이루지 않고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시장에서 주를 이루며, 온라인 매장만 운영하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지양하며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어 영상편집, 영상 촬영 기술 등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예측에는 판례를 찾아주는 일을 로봇이 대체하여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판례를 찾게 될 것이고, 부동산 중개업 등 중개 관련 일자리는 로봇이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할 때 한마디로 소개 가능한 직업들은 다 없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의 미래는?

 

그렇다면 앞으로 어떠한 직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미래 직업 10대 분야라고 해서 발표된 사항을 살펴보면,

 

1. 의료보조원

 

2. 데이터 분석가

 

3.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로그래머

 

4. 로봇관리 전문가

 

5. 교사 및 교수

 

6. 대체 에너지 전문가

 

7. 예술가

 

8. 운동선수 및 연예인

 

9. 제품 디자이너

 

10. 상업용 콘텐츠 크리에이터

 

11. 정신적 상담가

 

목록을 살펴보면 디지털 기술 분야의 종사자나 전문가들이 각광받을 것이며, 기후변화와 예체능, 철학 관련 전문가들은 로봇 등이 대체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IT, 디지털 기술분야가 발전함에 있어 인간의 존엄성을 다루고 고민하는 철학 영역, 의료영역은 결코 로봇이 대체할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중 정신적 상담가라고 이야기하는 정신건강 관련 전문가들은 사람의 마음, 감정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로봇이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시작 등 급변하게 되는 시대 속에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은 더욱 강화되고 수요는 높아질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 이전에도 정신건강 영역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었는데 앞으로는 더욱 빨리 그 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노인인구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분들의 욕구 및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의료서비스 분야입니다. 이에 대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근원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안정성도 예측되고 있습니다.

 

정신의료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통계에 의하면 노인인구의 절반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일 것이라고 합니다. 어르신의 인구가 많아진다고 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익사업 등을 고민하기보다는 국가적 차원의 복지서비스, 의료서비스, 특히 노인 정신건강서비스가 확충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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